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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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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Gu Lee
4시간 ·
1년 전에 썼던 글인데, 다시 읽어 봐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관상기도(contemplatio), 레노바레; 뉴에이지의 교회 침투-
(목사님들은 꼭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관상기도(contemplative prayer)는 AD 2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며, 신플라톤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교부 오리게네스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교부시대 이후에는 주로 카톨릭의 사제들에 의해 관상기도가 지속되고 발전되어 왔다.
관상기도 방법은 "눈을 감고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 하나님도, 예수님도 생각하지 않는 무념무상의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의식의 너머로 내면의 빛이 떠올라서 신과 합일하는 기도 방법이다.
쉽게 말하면 나의 정신과 신의 주파수를 맞추어서 신과 합일하여 깊은 기도에 몰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기도 방법은 성경적이지도 않을 뿐 아니라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하다.
이런 식의 관상기도는 불교에서 말하는 참선이나 힌두교의 명상과 다를 바 없다.
관상기도의 대가로 알려져 있고 현대의 관상기도 파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토마스 머튼은 천주교의 신부이지만, 관상기도를 계속 하다가 선불교로 전향하게 되었다.
지구촌 교회 이동원 목사가 2000년에 관상기도를 우리나라에 들여왔는데, 이동원 목사는 샬렘인슈티튜드에서 관상기도를 배워왔다고 한다. 샬렘 institute는 성공회가 주관하는 영성 훈련소로서 에큐메니칼 연구소, 즉 종교 다원주의 연구소이다.
로마카톨릭의 영성훈련법 중 하나가 ‘레노바레이다. 레노바레는 새로남, 중생 이라는 뜻이다. 이 레노바레 수련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상기도이다.
레노바레는 리차드 포스터에 의해 미국 교회에서부터 운동이 시작됐으며, 지난 2005년부터 한국 교회에 알려지게 됐다.
리차드 포스터는 앞서 언급한 카톨릭 신부였다가 선불교로 넘어간 토마스 머튼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인물이다.
리차드 포스터를 개신교 목사로 알고 계신 목사님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개신교 목사가 아니고 퀘이커교도이다. 퀘이커교는 기독교 내의 신비주의를 추구하는 이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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