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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Gu Lee

2020년 11월 7일  ·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명 목사님들(2)-

(헨리 나우웬과 동성애 사상)

목사님들이 설교 시간에 어떤 인물을 훌륭한 본보기로 인용을 하게 되면, 성도들은 그 인물이 정말 예수님 닮은 훌륭한 인물일 것으로 생각하고 그 사람의 사상이나 신앙을 검증 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님들이 설교 시간에 어떤 인물에 대해 예시를 할 경우에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한국 교회에 잘 알려진 유명 목사들로서 가끔 설교시간에 훌륭한 본보기로 인용되는 인물인 빌리그레함목사와 릭워렌 목사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아울러 빌리그레함을 한국에 초청한 한경직 목사님, 빌리그레함을 통역하면서 그와 교분을 쌓은 김장환목사님에 대한 간단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또한 크리슬람 운동으로 이슬람과 기독교를 통합하려는 릭워렌 목사를 설명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오정현 목사님과 옥한음목사님이 릭워렌에게 안수를 받은 것에 대해 언급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에 이어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3. 헨리 나우웬

헨리나우웬은 목사는 아니고 카톨릭 신부이지만 훌륭한 영성(??)으로 많은 목사님들이 토마스 아 켐피스 정도로 비교하며 존경할 뿐 아니라 설교 시간에 많이 인용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영성이 있다면 뉴에이지 사상을 기독교에 교묘하게 혼합한 뉴에이지 영성일 뿐입니다.

그의 어떤 면이 그렇게 훌륭해 보였는지 모르지만, 위선의 가면 뒤에 도사리고 있는 본 모습을 찾아낼 수 있는 것 또한 중요한 영성이고 분별의 능력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신부이자 교수였던 나우웬은 어렸을 때부터 동성애자, 동성애 옹호론자였습니다.(마이클 포드가 쓴 전기 '헨리 나우웬의 초상'에 명기됨)

그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서 동성애자들은 비난과 공격의 대상이 아니라 관용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고 주장하여 교회 내에서 동성애를 은근하게 포용하기를 주장합니다.

그러자 필립얀시 같은 기독교 작가가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보다 더 선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동성애 옹호자들을 치켜세우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이 사람들의 영향으로 인해 공영방송에서는 공공연하게 동성애를 미화하게 되었고, 게이들이나 레즈비언들을 방송에 자랑스럽게 출연하시키게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심지어 교회 내에서도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꼰대라고 비난하고 낙인찍는 일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든 일의 배후에 헨리 나우웬의 영향력이 있었다는 것을 목사님들은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는 말년에 예수님을 알건 모르건 간에 누구나 구원을 받는다는 이단적인 보편구원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런 사람이 왜 목사님들에게 존경과 닮을 영성의 대상이 되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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