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성경을 허구라고 생각하는 사람

“When a thousand people believe some made-up story for one month, that’s fake news. When a billion people believe it for a thousand years, that’s a religion, and we are admonished not to call it “fake news” in order not to hurt the feelings of the faithful (or incur their wrath). Note, however, that I am not denying the effectiveness or potential benevolence of religion. Just the opposite. For better or worse, fiction is among the most effective tools in humanity’s tool kit. By bringing people together, religious creeds make large-scale human cooperation possible. They inspire people to build hospitals, schools, and bridges in addition to armies and prisons. Adam and Eve never existed, but Chartres Cathedral is still beautiful. Much of the Bible may be fictional, but it can still bring joy to billions and can still encourage humans to be compassionate, courageous, and creative—just like other great works of fiction, such as Don Quixote, War and Peace, and the Harry Potter books.”
― Yuval Noah Harari, 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

"천 명의 사람들이 한 달 동안 지어낸 이야기를 믿는다면, 그것은 가짜 뉴스이다. 10억명의 사람들이 천 년 동안 그것을 믿을 때 그것은 종교이며, 우리는 신자들의 감정을 상하게(또는 그들의 분노를 사게) 하지 않기 위해 '가짜뉴스'라고 부르지 말라는 훈계를 받는다. 그러나, 나는 종교의 효과성이나 잠재적인 자비를 부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 반대야. 좋든 나쁘든, 소설은 인류의 도구 키트에서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이다. 사람들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종교적 신념은 대규모의 인간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 그들은 사람들이 군대와 감옥 외에도 병원, 학교 및 다리를 건설하도록 영감을 준다. 아담과 이브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샤르트르 대성당은 여전히 아름답다. 성경의 대부분은 허구이지만 돈키호테, 전쟁과 평화, 해리포터 같은 다른 위대한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수십억의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여전히 인간이 자비롭고 용감하며 창의적이 되도록 격려할 수 있다."